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3.0) 사업 선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산학협력단장 윤현식)이 6월 29일(목)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3.0) 사업’ 첨단 모빌리티 분야 기술거점형 대학에 최종 선정되었다.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3.0) 사업(이하 BRIDGE 3.0)’은 대학이 가진 창의적 자산 등 우수성과를 발굴해 최종 수요처인 기업이 원하는 기술 수준까지 고도화하고 기술이전 또는 기술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도입되어 1기(2015~2017년)에는 실용화개발, 실용화 전문조직 운영 지원 등 대학 연구성과 사업화 촉진을 통한 창의적 자산 실용화 생태계 조성하였다.
2기(2018~2022년)에는 수요기반 실용화, 기술이전 전담조직 운영 활성화 등 기업가적 대학 역할 강화를 위한 대학 체질 혁신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3기(2023~2025년) 사업은 기술거점형과 지역거점형 2개 유형으로 구분되어, 기술거점형은 16개교를 선정하여 국가전략 기술 등 중대형 기술이전을 활성화하며, 지역거점형은 8개교를 선정하여 지역 내 기술사업화 역할을 수행한다.
윤현식 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장은 “서울과기대는 CBO(최고 기술사업화 책임자)로 본교 중점사업추진단 부단장이자 (사)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부회장인 심경수 교수를 선임하였으며, 기술사업화본부를 중심으로 기술사업화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교내 기술이전·사업화 컨트롤타워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기술거점 대학으로서 대학·지자체·기업 간 협력을 통해 경제적 가치가 큰 중․대형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를 창출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은 BRIDGE 3.0 사업 선정을 통해 ‘지·산·학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통한 기술사업화 선도대학’ 비전을 제시하고, ‘국가전략기술 융·복합 기술거점클러스터 구축’ 및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 산업 육성 기여’를 목표로 설정했다.
목표달성을 위해 사회·경제적 가치창출, 대학형 기술 클러스터 구축, 기술사업화 자립화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전략으로 하여 사업을 운영해갈 계획이다.
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은 2020년 기술료 4.38억원에서 2021년에는 8.22억원, 2022년에는 12.21억원으로 기술이전 수입료가 급상승하고 있다.
(사)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가 2021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과기대는 기존 BRIDGE+ 사업 비참여대학 중 가장 많은 총 42건의 기술 융·복합 시제품 과제를 타 대학과 수행하는 등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최근 괄목한 만한 성과를 연이어 도출하고 있다.
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본부는 금번 선정된 BRIDGE 3.0 사업을 비롯하여,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지식재산 창출·활용지원사업’,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 등을 연이어 수주하며 기술사업화의 전주기에 걸쳐 단계별로 기술의 고도화 및 실용화를 촘촘히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최근의 연이은 성과에 대해 윤현식 단장은 “기술사업화 정부 지원사업의 수주는 서울과기대 연구자의 창의적 자산을 발굴하고 기업 최종수요와 연계하여 기술이전, 기술창업 등 기술인큐베이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확보한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라고 말하면서, “지속 가능한 우리 대학만의 차별화·자립화된 기술사업화 모델을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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