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원하게 넘는다’…28일 동강뗏목축제 개막

박하림 2023. 7. 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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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동강뗏목축제가 28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시원하게 넘는다, 동강의 여름'을 주제로 30일까지 공연, 이벤트, 체험 등 총 30여 종의 다양한 콘텐츠로 영월에서의 특별한 여름을 선사한다.

축제의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 및 예약 등은 동강뗏목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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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뗏목축제 포스터.

제26회 동강뗏목축제가 28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시원하게 넘는다, 동강의 여름’을 주제로 30일까지 공연, 이벤트, 체험 등 총 30여 종의 다양한 콘텐츠로 영월에서의 특별한 여름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 동강둔치 일원은 거대한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중앙 공연장 옆 물놀이장에서는 좀 더 활동성이 좋은 넓은 공간을 구성해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최고의 물놀이터를 조성한다. 물놀이장은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운영된다.

동강대교 아래 달빛광장에선 대규모 물싸움 이벤트 ‘동강물총대첩’이 펼쳐진다. 살포기 및 물놀이 설비 등의 어트랙션들과 신나는 DJ음악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물총을 가져오지 못한 관람객은 입장 시 대여료를 내고 물총을 사용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 

영월장터 초입에는 뗏목을 타고 오가던 사람들의 옛 주막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객주체험’이 연출된다. 영월만의 독특한 특산물과 먹거리, 다양한 상품들과 식음료를 만날 수 있다. 

2000여평의 잔디광장에선 영월 공동체 라디오와 연계한 ‘영월의 별이 빛나는 밤’이 오후 10시부터 진행된다. 실제 영월군 내에서는 라디오 방송이 송출(99.1Mhz)되고, 동시에 유튜브 채널에서 현장 중계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포토존 및 SNS인증 이벤트, 아트쉐이드가 설치된 잔디 위 그늘막, 샤워터널, 드론라이트쇼(28~29일 오후 10시10분), EBS 펭수(29일 오후 4시) 등 다채로운 무대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영월의 아름다운 환경과 물과 연계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장을 찾는 모든 참가자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축제의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 및 예약 등은 동강뗏목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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