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협회·국가인증시험기관, 신재생에너지설비 시험·인증 ‘맞손’

정진주 2023. 7. 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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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협회는 5일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삼정호텔에서 국가인증시험기관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증 및 심사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국내외 인증 및 심사의 최신 동향 정보를 교류하고, 신·재생에너지설비 시험검사, 사용적합성 평가와 이를 활용한 기술 자문 서비스, 신·재생에너지설비 인증 및 시험검사 업무 등 포괄적인 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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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인증·심사 최신 동향 정보교류
사용적합성 평가, 기술 자문 서비스 등 교육 추진
민간시험검사 비용 10% 우대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5일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삼정호텔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협회

신·재생에너지협회는 5일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삼정호텔에서 국가인증시험기관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증 및 심사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국내외 인증 및 심사의 최신 동향 정보를 교류하고, 신·재생에너지설비 시험검사, 사용적합성 평가와 이를 활용한 기술 자문 서비스, 신·재생에너지설비 인증 및 시험검사 업무 등 포괄적인 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설비 시험검사의 상호 위탁업무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업계의 편의성 증진 및 민간시험검사 비용(10%) 우대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업계의 시험검사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에 따르면 1.5도 시나리오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글로벌 총 전력생산량 중 재생에너지 비중을 65% 수준까지 상향시켜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실적으로 약 50% 수준으로 예상하며, 태양광시장 규모는 지금부터 매년 16.9%씩 성장해야 목표치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도 2050 탄소중립, 무탄소 전원공급, 국내 산업에 기여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합리적이고 실현가능한 재생에너지 정책이 추진 중이다. RE100 수요 증가 등을 고려해 지난해 8.3%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 21.6%, 2036년 30.6% 수준으로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임완빈 신·재생에너지협회 부회장은 “이번 신재생에너지설비 시험·인증 협력 MOU 체결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제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매우 의미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시험연구원들과 다양한 방식의 협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국내 확산뿐만 아니라, 글로벌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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