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MTS 전산장애 발생…1시간 넘게 고객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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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1시간 넘게 접속 장애가 발생해 고객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경 한국투자증권 MTS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경 카카오페이증권 MTS에서는 서비스 지연에 따른 접속 장애가 발생했고 지난달 30일에는 토스증권 MTS 일부 계좌에서 보유 종목의 실제 수익률과 관련 없이 수익률이 1000% 혹은 -99% 수익률이 표기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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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새 오류 3건…시스템 안정화 노력 지적
한국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1시간 넘게 접속 장애가 발생해 고객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경 한국투자증권 MTS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국내 주식 거래는 약 15분 만에 정상화됐으나 해외주식과 파생상품거래는 오후 1시 40분이 되서야 가능해졌다.
이번 접속 장애는 서버실 전력 공급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폭우에 따른 중앙감시실 전력공급 마비로 MTS가 약 15시간 가량 먹통이 된 바 있다. 다만 이번 접속 장애 건은 작년에 발생한 먹통 사태와 별개 사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건은 지난해 발생했던 먹통 사태와 연관이 없다”며 “정확한 원인은 현재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일주일 새 MTS 오류가 3건이나 발생해 증권사들이 MTS 시스템 안정화에 더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경 카카오페이증권 MTS에서는 서비스 지연에 따른 접속 장애가 발생했고 지난달 30일에는 토스증권 MTS 일부 계좌에서 보유 종목의 실제 수익률과 관련 없이 수익률이 1000% 혹은 -99% 수익률이 표기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산 장애 관련 민원 건수는 1만5128건으로 전년 동기(6056건) 대비 249.8%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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