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댓구' 오태경 "내가 나를 연기할 일 있을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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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경이 '좋댓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좋댓구'를 통해 오랜만에 작품 활동에 복귀한 오태경은 이날 "제가 저를 연기할 일 있을 줄 몰랐다"고 웃으며 인사했다.
'좋댓구'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의 오대수 아역으로 한 때 이름을 날렸던 배우 오태경(오태경 분)이 유튜브의 노예로 화려하게 '떡상' 길을 걷던 중 한순간에 주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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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오태경이 '좋댓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좋.댓.구(좋아요.댓글.구독)'(감독 박상민)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상민 감독과 배우 오태경이 참석했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좋댓구'를 통해 오랜만에 작품 활동에 복귀한 오태경은 이날 "제가 저를 연기할 일 있을 줄 몰랐다"고 웃으며 인사했다.
이어 "감독님에게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좀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제가 저를 연기해야 한다는 것이 부담감이 있었지만 그 다음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해보니 평생 제 인생에 두 번 있을 일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무후무한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재밌을 것 같더라"고 다시 웃으면서 "감독님과 많이 준비하면서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좋댓구'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의 오대수 아역으로 한 때 이름을 날렸던 배우 오태경(오태경 분)이 유튜브의 노예로 화려하게 '떡상' 길을 걷던 중 한순간에 주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12일 개봉한다.
사진 = 트윈플러스파트너스㈜, ㈜키다리스튜디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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