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모 초교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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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광주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40분쯤 모 초등학교 3학년생 6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식중독 의심 증세가 발현된 것은 전체 학생과 교사 등 350여 명 중 이들뿐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점심은 학교 조리실 보수공사에 따라 광산구 한 업체가 조리한 음식을 학생들이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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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광주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40분쯤 모 초등학교 3학년생 6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식중독 의심 증세가 발현된 것은 전체 학생과 교사 등 350여 명 중 이들뿐인 것으로 파악됐다.
직후 병원 진료를 받은 6명 중 4명은 현재 상태가 호전됐고, 나머지 2명은 현재 내원 치료 중이다.
보건당국은 지난 3일 낮 점심으로 제공된 급식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급식 후 남은 식재료와 업체 조리 도구 등에서 25건의 검체를 채취해 정밀 검사 중이다.
당시 점심은 학교 조리실 보수공사에 따라 광산구 한 업체가 조리한 음식을 학생들이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남구 보건소 관계자는 “검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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