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모 초교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발현

장선욱 2023. 7. 5.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남구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광주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40분쯤 모 초등학교 3학년생 6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식중독 의심 증세가 발현된 것은 전체 학생과 교사 등 350여 명 중 이들뿐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점심은 학교 조리실 보수공사에 따라 광산구 한 업체가 조리한 음식을 학생들이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학년 6명 복통과 설사

광주 남구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광주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40분쯤 모 초등학교 3학년생 6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식중독 의심 증세가 발현된 것은 전체 학생과 교사 등 350여 명 중 이들뿐인 것으로 파악됐다.

직후 병원 진료를 받은 6명 중 4명은 현재 상태가 호전됐고, 나머지 2명은 현재 내원 치료 중이다.

보건당국은 지난 3일 낮 점심으로 제공된 급식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급식 후 남은 식재료와 업체 조리 도구 등에서 25건의 검체를 채취해 정밀 검사 중이다.

당시 점심은 학교 조리실 보수공사에 따라 광산구 한 업체가 조리한 음식을 학생들이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남구 보건소 관계자는 “검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