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이로운 사기' 속 마성의 매력남

김현정 기자 2023. 7. 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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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사기' 윤박이 독종과 별종, 보호자 같은 매력을 오가고 있다.

윤박은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천재 사기꾼 이로움(천우희)의 일거수일투족을 체크하는 보호관찰관 고요한으로 열연하고 있다.

초반 관찰 대상자 이로움(천우희 분)이 범죄에 범접하지 못하게 하는 게 목표였던 고요한(윤박)은 복수 작전을 모의하는 이로움, 한무영(김동욱) 사단을 집요하게 감시하고 압박하는 역할을 했지만, 이들과 얽힌 사연과 관계성이 드러나면서 한배를 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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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로운 사기' 윤박이 독종과 별종, 보호자 같은 매력을 오가고 있다.

윤박은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천재 사기꾼 이로움(천우희)의 일거수일투족을 체크하는 보호관찰관 고요한으로 열연하고 있다.

초반 관찰 대상자 이로움(천우희 분)이 범죄에 범접하지 못하게 하는 게 목표였던 고요한(윤박)은 복수 작전을 모의하는 이로움, 한무영(김동욱) 사단을 집요하게 감시하고 압박하는 역할을 했지만, 이들과 얽힌 사연과 관계성이 드러나면서 한배를 타게 됐다.

미스터리한 보호관찰관 고요한에서 이로움과 한무영을 지탱하는 든든한 보호자 고요한으로 변모했다.

윤박은 실없는 아무 말과 경계 없는 오지랖으로 상대가 쳐놓은 벽을 자유자재로 넘나들고, 일인지 일상인지 구분이 안 가는 고요한의 독특한 캐릭터성을 구현했다.

초반에는 능청스럽고 가벼워 보이던 고요한은 후반으로 갈수록 진지한 면도 보여주고 있다.

윤박 측은 "이전보다 표현력이 더욱 섬세해졌다. 개성 넘치는 대사 톤과 헤어스타일 등 외적인 디테일까지 범상치 않은 존재감의 고요한을 보고 있자면 배우의 각고의 노력이 엿보인다"라고 전했다.

비하인드 컷에서도 이를 볼 수 있다. 평소 ‘장꾸미’ 넘치는 성격의 소유자인 윤박은 배우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현장을 주도하는 한편 촬영할 때는 고요한 그 자체로 집중력을 발휘한다.

윤박은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 이어 JTBC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에도 출연한다.

사진= tvN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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