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경제의 판을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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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시 경제 산업의 판을 바꾸겠다며 비전 2030을 발표했다.
우 시장은 5일 전주첨단벤처단지 혁신창업허브 첨단누리 홀에서 민선8기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 경제의 판을 바꾸기 위해 도시, 산업, 경제 3대 분야의 핵심 전략에 앞으로 7년간 3조 4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30년에는 미래 신산업 경제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새로운 경제 산업 일자리 5만 개, 465개의 기업유치 성과를 이루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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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시 경제 산업의 판을 바꾸겠다며 비전 2030을 발표했다.
우 시장은 5일 전주첨단벤처단지 혁신창업허브 첨단누리 홀에서 민선8기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 경제의 판을 바꾸기 위해 도시, 산업, 경제 3대 분야의 핵심 전략에 앞으로 7년간 3조 4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30년에는 미래 신산업 경제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새로운 경제 산업 일자리 5만 개, 465개의 기업유치 성과를 이루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우 시장은 전주 경제의 판을 바꿀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특례보증 1,200억 원 지원 ▲2023년까지 5,000억 원 규모의 하이테크 중심 신규단지 조성 ▲2024년 CES(세계가전전시회)참가 드론 축구 시범경기 추진 및 2025년 드론축구 월드컵 성공 개최 등을 우선 제시했다.
나머지는 추후 프로젝트별로 사업을 제시해 비전 2030을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우범기 시장은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개발과 관련, "롯데쇼핑으로부터 사업을 지속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취임 후 마땅한 성과가 없다'는 지적에는 "지난 1년간 야구경기장, 대한방직 등 창조를 위한 철거를 진행하자 철거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다양한 사업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답했고, '대규모 사업 추진을 위한 전주시 예산 확보 방안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국회 및 기획재정부 단계에서 반영된 예산이 깍이지 않을 것이다. 내년 예산 2조원 이상을 자신한다"고 답했다.
한편, 우범기 시장은 생태하천 조성 사업과 관련해서도 "몇몇 잘못된 나무를 베어내 혼났지만, 전주천, 삼천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린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다"면서 사업 추진을 지속할 뜻을 내비쳤다.
전주=황성조 기자 food2drin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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