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이것'으로 인한 졸음 호소… 해결책 무엇일까?

이해나 기자 2023. 7. 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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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23)가 시차증후군으로 인한 피곤함을 드러냈다.

카리나는 지난 4일 자신의 라이브 방송에서 "행사 참여를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다"며 "제가 지금 졸려요. 잠이 너무 쏟아져요"라고 말했다.

시차증후군은 장거리 항공 여행 후 시차로 인해 몸에 나타나는 각종 이상 증상을 말한다.

따라서 현지 시각을 기준으로 잠들기 전 멜라토닌을 복용하면 시차증후군 완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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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시차증후군’으로 피곤함을 드러냈다./사진=유튜브 '인스타 라이브 저장소' 캡처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23)가 시차증후군으로 인한 피곤함을 드러냈다.

카리나는 지난 4일 자신의 라이브 방송에서 "행사 참여를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다"며 "제가 지금 졸려요. 잠이 너무 쏟아져요"라고 말했다.

시차증후군은 장거리 항공 여행 후 시차로 인해 몸에 나타나는 각종 이상 증상을 말한다. 카리나도 피하지 못한 시차증후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미리 현지 시각에 맞춰 생활
출발 3~7일 전, 미리 여행 장소의 현지 시각에 적응하는 훈련을 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한국보다 시간이 느린 동쪽(미국)으로 간다면 기상 시간과 취침 시간을 앞당겨 아침형 인간으로 생활하고, 반대로 한국보다 시간이 빠른 서쪽(유럽)으로 간다면 기상 시간과 취침 시간을 늦춰 저녁형 인간으로 생활하는 식이다. 그러면 전체적인 수면 리듬을 조절할 수 있다. 가능하면 비행기 안에서도 도착지 시간에 맞춰 생활하는 게 좋다. 비행기를 타자마자 시계를 현지 시각에 맞게 조절하고 그 시간대에 맞춰 행동하면 된다.

◇시차에 따라 빛 쬐는 시간 조절
빛을 쬐는 시간을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의 생체시계는 빛에 따라 움직인다. 빛은 신체를 각성시켜 생체리듬을 조정하기 때문이다. 특히 햇빛은 시간에 대한 정보를 온몸에 전달한다. 그래서 동쪽(미국)으로 여행할 때는 가능한 오전부터 빛을 보는 게 좋다. 반대로 서쪽(유럽)으로 갈 때는 가능한 오후 늦게까지 빛을 보면 된다. 다만, 눈에 가해지는 자외선 자극을 줄이기 위해 선글라스를 챙기는 걸 추천한다.

◇멜라토닌 복용하기멜라토닌을 적절히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생체 호르몬으로 수면에 관여해 잠을 유도한다. 따라서 현지 시각을 기준으로 잠들기 전 멜라토닌을 복용하면 시차증후군 완화에 도움이 된다. 멜라토닌은 여행 전 전문의와 구체적인 복용법을 상의해 처방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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