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연말쯤 수출 실적 플러스 전환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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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올해 하반기 수출 동향에 대해 "연말로 가면 수출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장관은 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중국 경기 회복이 본격적으로 안 됐고, 반도체 부분도 본격 회복이 안 되고 있다"면서도 "연말쯤 수출 증가율이 호전돼 무역수지는 9월 이후 계속 흑자일 듯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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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올해 하반기 수출 동향에 대해 "연말로 가면 수출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장관은 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중국 경기 회복이 본격적으로 안 됐고, 반도체 부분도 본격 회복이 안 되고 있다"면서도 "연말쯤 수출 증가율이 호전돼 무역수지는 9월 이후 계속 흑자일 듯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16달 만에 무역적자를 벗어난 게 '불황형 흑자' 아니냐는 지적에는 "불황형 흑자는 일반적으로 2분기 연속 경제성장이 마이너스일 때를 말한다"며 "지금 우리 경제는 1%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일축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결정으로 인해 세계무역기구(WTO)가 추후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권고 또는 허용할 가능성에 대해서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과 오염수 방출 문제는 전혀 다른 이슈”라며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수입이 허용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IAEA가 일본과 결탁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고 발표한 것 아니냐는 추론에는 "IAEA는 공신력 있는 기관"이라며 "일본과 결탁했다는 주장은 믿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종=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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