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에 경북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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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에 풍력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5일 경북도와 영덕군에 따르면 이날 영덕읍 매정리 제2농공단지에서 경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착공식이 열렸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종합지원센터는 재생에너지산업의 집적효과를 극대화하고 에너지 기업 간의 기술혁신과 산학연 연계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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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에 풍력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5일 경북도와 영덕군에 따르면 이날 영덕읍 매정리 제2농공단지에서 경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착공식이 열렸다.
착공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홍수경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풍력산업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2020년 영덕을 중심으로 10.47㎢이 산업부 고시로 지정됐다. 1조1700억원을 투입해 노후풍력 리파워링, 풍력 유지보수 산업 육성, 해상풍력발전 사업화 등 풍력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번에 착공한 종합지원센터는 190억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83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본부동과 실습동 2개동을 조성한다. 내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본부동은 홍보전시실, 기업 임대사무실, 창업보육공간, 회의실, 풍력단지관제실 등 기업 활동과 지원 공간으로 사용한다. 실습동은 풍력 유지보수 인력양성을 위한 훈련교육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종합지원센터는 지역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앞으로 풍력산업 집적화를 위해 기업 유치, 단지 운영관리, 기업지원, 인재양성, 산학 네트워크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종합지원센터는 재생에너지산업의 집적효과를 극대화하고 에너지 기업 간의 기술혁신과 산학연 연계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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