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이정현 전 국회의원 교직원 대상 강연 초청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3. 7. 5.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4일 오전 11시 별관 1층 스마트회의실에서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이하 위원장)을 초청해 교직원 대상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정현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그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지방소멸 시대에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은 호남 지역과 대학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현 인프라 구축 현황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산업 등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제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학과 지역의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 모색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4일 오전 11시 별관 1층 스마트회의실에서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이하 위원장)을 초청해 교직원 대상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이 교직원 대상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이정현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그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지방소멸 시대에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은 호남 지역과 대학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현 인프라 구축 현황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산업 등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제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호남지역의 지식인재와 자원을 활용해 청장년층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해야 한다”며 “지방소멸 시대에 지역대학과 지역사회는 중앙 및 지방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지식기반 사회의 이점을 활용한 자생능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오늘 강의 내용을 통해 평소 이정현 위원장께서 목포대와 지역의 미래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공감하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바쁜 활동 중에도 우리 대학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목포대는 지역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 출신인 이 위원장은 살레시오고 졸업, 동국대 정치외교학을 공부했다. 전남 순천을 지역구로 18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6년에는 새누리당 당 대표를 맡기도 했다.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전략기획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