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꿈 만들기 인 코타키나발루' 성료

이나영 2023. 7. 5.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랑풍선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진행된 '제3회 노랑풍선 꿈 만들기'를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꿈 만들기 프로젝트는 노랑풍선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아이들의 넓은 시야와 생각의 변화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역 내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저소득 조손 가족 또는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여행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꿈 만들기 프로젝트 선셋 투어.ⓒ노랑풍선

노랑풍선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진행된 ‘제3회 노랑풍선 꿈 만들기’를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꿈 만들기 프로젝트는 노랑풍선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아이들의 넓은 시야와 생각의 변화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역 내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저소득 조손 가족 또는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여행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도부터 시작된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4가정 9명의 참가자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의 여행을 지원했으며, 2019년 서울시와 함께한 두번째 행사에서는 7가정 16명으로 참가 인원을 대폭 확대해 방콕&파타야에서 성료한 바 있다.


팬데믹으로 인한 중단 이후 올해3년만에 재개돼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인천광역시와 함께 지역 내 저소득 조손 가족을 대상으로 참가 응모를 신청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8팀을 선정했다.


조손 가정으로 구성된 제3회 노랑풍선 꿈 만들기 최종 선발된 17명과 노랑풍선 봉사단원 등 총 24명은 지난 29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3박5일간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코타키나발루를 대표하는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에서의 숙박과 ▲세팡가르섬호핑투어 ▲마리마리 컬처빌리지 ▲까왕 반딧불이투어 ▲시내관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 올해 노랑풍선 꿈 만들기를 3년만에 다시 재개할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이익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예산으로 확대 편성해 나갈 예정이며 여행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