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결국 '케이콘 LA' 불참…"소속사 내부 사정" [공식입장]

이슬 기자 2023. 7. 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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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계약 분쟁 중인 피프티 피프티가 '케이콘 LA 2023' 일정에도 불참한다.

4일 어트랙트는 "오는 8월 19일 미국 LA에서 개최 예정인 '케이콘 LA 2023(KCON LA 2023)'에 피프티 피프티가 참석 예정이었으나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소속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 참석을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지난달 19일 서울중앙지법에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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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전속계약 분쟁 중인 피프티 피프티가 '케이콘 LA 2023' 일정에도 불참한다.

4일 어트랙트는 "오는 8월 19일 미국 LA에서 개최 예정인 '케이콘 LA 2023(KCON LA 2023)'에 피프티 피프티가 참석 예정이었으나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소속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 참석을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들과 현지 공연을 준비해온 주최측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조속히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해 피프티 피프티가 조만간 무대에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어트랙트는 프로듀싱 외주용역업체 더기버스가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를 강탈하려던 정황을 파악했다고 폭로했다. 더비거스는 "사실무근"이라며 어트랙트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런 가운데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지난달 19일 서울중앙지법에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트의 불투명한 정산과 멤버들의 건강 악화에도 활동을 강행하려고 했던 점을 문제로 들며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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