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출생 미신고 영아 진주서도 사망…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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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출생 미신고 영아 사망사건이 거제에 이어 진주에서도 1명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남경찰청은 출생 미신고 영아에 대한 전수조사 수사 의뢰 등 통보사건은 모두 33건이며 이 가운데 2건은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5일 밝혔다.
경남은 앞서 지난해 9월 거제시에서 태어 난지 5일 된 아이의 목을 졸라 죽인 후 하천변에 유기한 사건 등 모두 2건의 영아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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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출생 미신고 영아 사망사건이 거제에 이어 진주에서도 1명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남경찰청은 출생 미신고 영아에 대한 전수조사 수사 의뢰 등 통보사건은 모두 33건이며 이 가운데 2건은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5일 밝혔다.
진주 사망 1건은 6년 전인 2017년 1월 경남 진주시의 한 산부인과에서 태어났으나 출생신고는 되지 않았고 외가에서 양육 중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친모인 30대 A씨는 진주시의 전수조사 당시 출산 후 퇴원해 친정에 아이를 맡겨 양육해오다 아이의 상태가 나빠져 숨졌다고 주장했으나 사망진단서를 제출하지 않아 진주시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출생 당시부터 아이의 건강상태가 좋지않았다는 A씨의 주장에따라 아이가 출생한 달에 바로 숨진 것으로 보고 A씨와 주변인 등을 상대로 아이가 언제 사망했으며 시신은 어떻게 처리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영아에 대한 진료기록 확인 등 수사를 통해 범죄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되면 정식 수사로 전환해 A씨와 남편, 친정 어머니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남은 앞서 지난해 9월 거제시에서 태어 난지 5일 된 아이의 목을 졸라 죽인 후 하천변에 유기한 사건 등 모두 2건의 영아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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