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지역교육공동체 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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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교육공동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4일 양구문예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해 이재학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종철 양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완형 양구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각급 학교 교장과 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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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양구문예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해 이재학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종철 양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완형 양구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각급 학교 교장과 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양구군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교육지원사업 공유, 교육 분야 현안 해결 및 교육 발전방안 토론 및 건의 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중·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도 자리를 함께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서흥원 군수는 "교육의 본질인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두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육정책을 세심하게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학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양구군의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를 배우며 올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흥원 군수는 지난해 10월 지역교육공동체 간담회를 시작으로, 중학생 대상 교육정책 방문설명회, 청소년 정책 토론회, 교육 발전 위원회 등 각종 의견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의 교육 관계자와 학생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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