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먹태깡, 다음주부터 생산량 30% 늘린다

[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농심이 먹태깡 공급 부족에 생산량 확대에 나선다.

농심은 신제품 먹태깡의 생산량을 다음주부터 30% 늘린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스낵 일부를 타 공장에 이관하고 먹태깡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양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검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농심이 먹태깡 생산 확대에 나서는 것은 일부 유통점 품귀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어서다.

농심 먹태깡은 지난달 26일 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100만 봉 이상이 팔렸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