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만 '범죄도시3', '기생충' 넘는다…2030·女 사로잡고 장기 흥행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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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천만 관객 돌파 이후에도 장기 흥행세로 관객들을 계속해서 만나고 있다.
2022년 5월 개봉한 '범죄도시2'(최종 관객 수 1269만 명)와 12월 개봉해 지난 1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 물의 길'(1080만 명)에 이어 역대 30번째이자 한국 영화 중 역대 21번째 천만 영화로 이름을 올린 '범죄도시3'는 천만 돌파 후에도 꾸준히 관객 수를 더하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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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천만 관객 돌파 이후에도 장기 흥행세로 관객들을 계속해서 만나고 있다. 2030 세대, 그 중에서도 여성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이 더해지며 영화의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4일 하루 동안 3만 8649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029만 9682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엘리멘탈'(8만 4344명)에 이은 2위.
'범죄도시3'는 지난 5월 31일 개봉한 이후 32일 째인 1일 1천만 명을 돌파했다.
2022년 5월 개봉한 '범죄도시2'(최종 관객 수 1269만 명)와 12월 개봉해 지난 1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 물의 길'(1080만 명)에 이어 역대 30번째이자 한국 영화 중 역대 21번째 천만 영화로 이름을 올린 '범죄도시3'는 천만 돌파 후에도 꾸준히 관객 수를 더하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5일 오전(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4.4%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범죄도시3'는 최종 관객 수 1030만 명으로 역대 박스오피스 27위에 오른 '겨울왕국'(2014)과 26위 '기생충'(2019, 1031만 명), 25위 '인터스텔라'(2014, 1034만 명)의 기록까지 차례로 뛰어넘을 예정이다.
26.1%의 예매율로 1위에 올라 있는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 개봉하는 12일까지 뚜렷한 경쟁작이 없어 개봉 7주차까지 얼마만큼의 관객들을 더 끌어모을 수 있을 지 관심을 더하고 있다.
'범죄도시3'의 장기 흥행에는 2030 관객층의 뚜렷한 관심이 한 몫을 더했다.
CGV데이터전략팀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범죄도시3'의 관객 비중은 20대와 30대가 전체의 60%를 차지했으며 40대와 50대는 전체의 3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범죄도시' 1편을 비롯해 '범죄도시2', '범죄도시3'까지 40대에서 50대의 관람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부분과 함께, 영화의 장르가 액션임에도 여성 관객 비중이 55%로 남성보다 높게 나타난 점이 눈에 띈다.
영화의 주 소비층인 20대와 30대 뿐만이 아닌 전 연령대로 점차 확장되는 관심이 2편에 이어 3편까지 천만 관객 달성의 흥행을 이끈 요인이 됐다.
한편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국내 관객 수는 2020년 상반기 3241만4128명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5838만9902명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절반 이상 회복한 수준을 보였다.
12일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을 시작으로 26일 '밀수', 8월 2일 '더 문', '비공식작전', 8월 9일 '콘크리트 유토피아'등 개봉을 앞둔 한국 영화 대작들이 연이어 기다리고 있어 박스오피스에 더욱 활기를 더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CG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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