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노리는 천재 미드필더, 맨시티 아스널과 '너무 어려운' 영입경쟁… 19세 이스라엘 대표 오스카 글러흐 영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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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소문이 자자한 유망주였지만, 최근 잉글랜드 U23 대표팀을 상대로 활약하면서 토트넘홋스퍼 등 여러 구단이 본격적인 영입전에 나섰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잉글랜드 강호 아스널,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토트넘 등이 일제히 글러흐 영입에 나섰다고 전했다.
글러흐의 에이전트는 "요 몇달 동안 오스카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현 소속팀과 먼저 논의해야 한다"며 영입 시도가 많은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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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미 소문이 자자한 유망주였지만, 최근 잉글랜드 U23 대표팀을 상대로 활약하면서 토트넘홋스퍼 등 여러 구단이 본격적인 영입전에 나섰다. 오스카 글러흐 얘기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잉글랜드 강호 아스널,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토트넘 등이 일제히 글러흐 영입에 나섰다고 전했다. 동시에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이탈리아의 AC밀란, 프랑스 리그에 참가하는 AS모나코 등도 글러흐를 노린다.
글러흐는 이스라엘이 낳은 천재 미드필더다. 체구는 왜소하지만 시간과 공간을 가리지 않고 발재간을 부릴 수 있는 압도적 기술을 지녔다. 모국 명문 마카비텔아비브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올해 1월 유망주 육성 명가 레드불잘츠부르크로 이적했다. 이미 이스라엘 A대표로 뛰며 6경기 2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여름에도 토트넘 등이 영입을 타진한 바 있지만, 올여름 한층 주목받는 건 유럽축구연맹(UEFA) U21 유로에서 보여주는 활약 때문이다. 이 대회는 이름과 달리 23세까지 참가 가능한데 글러흐는 4살 더 어린 나이에도 좋은 활약을 보이며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조별리그 C조에서 잉글랜드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하며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는 조지아와 벌인 '돌풍의 팀 대결'을 극복했는데, 글러흐는 이스라엘 중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였던 4번을 맡아 성공시켰다. 4강에서 잉글랜드와 재회한다. 이미 조별리그에서도 잉글랜드를 한 번 만나 0-2로 패배한 이스라엘이지만 대회를 치르면서 기세가 더 올라온 상태다.
글러흐의 에이전트는 "요 몇달 동안 오스카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현 소속팀과 먼저 논의해야 한다"며 영입 시도가 많은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사진= 레드불잘츠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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