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굿즈 ‘갑질’로 제작됐나…공정위 조사에 엔터株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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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엔터주들이 장 초반 일제히 약세를 보인다.
이는 전날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 가요기획사들의 갑질 여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영향으로 추정된다.
이날 장 초반 국내 대형 엔터주들이 일제히 하락 곡선을 그리는 이유는 전날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때문으로 보인다.
전날 공정위는 하이브와 에스엠, YG엔터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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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엔터주들이 장 초반 일제히 약세를 보인다. 이는 전날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 가요기획사들의 갑질 여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영향으로 추정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기준 하이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2% 하락한 27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기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에스엠도 각각 1.12%, 1.92% 감소해 약세를 보인다. JYP엔터의 경우 2.94% 내려갔다.
이날 장 초반 국내 대형 엔터주들이 일제히 하락 곡선을 그리는 이유는 전날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때문으로 보인다.
전날 공정위는 하이브와 에스엠, YG엔터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가수의 앨범·굿즈 등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외주업체에 구두 계약, 부당 특약 등 불공정거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소속 연예인과 기획사 간 불공정 계약 여부는 이번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공정위는 올해 게임·클라우드 등 소프트웨어, 드라마·영화 등 콘텐츠 업종의 불공정한 용역 하도급 거래 관행을 점검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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