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RE100' 가입…2050년 재생에너지로 전환

오현길 2023. 7. 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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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2050년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

롯데케미칼은 RE100 달성을 위해 2030년 60%, 2050년 100%로 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RE100 가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205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계획대로 실천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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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2050년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

롯데케미칼은 5일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Renewable Energy 100)'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

롯데케미칼은 5일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Renewable Energy 100)'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RE100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겠다는 캠페인으로, 연도별 목표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수립한다.

롯데케미칼은 RE100 달성을 위해 2030년 60%, 2050년 100%로 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재생에너지 도입 전략 및 목표를 수립, 올해 여수, 대산, 울산 등의 국내 사업장을 중심으로 태양광 설비를 갖춘다.

또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PPA) 및 재생에너지 인증서(REC)를 확보할 예정이며, 해외 각 사업장에도 재생에너지 도입을 추진한다. 2050년까지 그린 수소를 활용한 재생 전력도 도입한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RE100 가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205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계획대로 실천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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