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베르단, 20라운드 MVP…조규성·박용우 등 베스트11
김명석 2023. 7. 5. 09:38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에서 가장 빛난 별은 오베르단(포항)이었다.
미드필더 오베르단은 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20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공·수에 걸쳐 맹활약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며 포백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했고, 공격에도 적극 가담하며 승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슈팅도 팀 내 가장 많은 3개(유효 1개)를 시도했다.
공격 포인트와 인연이 닿진 않았으나 경기력만으로 그는 20라운드 MVP 영예를 안게 됐다.
오베르단이 활약하고 그랜트·제카·한찬희가 연속골을 넣은 포항은 20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4골이 터진 이 경기는 베스트 매치에도 이름을 올렸다.
포항은 제카와 오베르단, 그랜트, 박승욱 등 4명이 라운드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려 겹경사를 맞았다.
조규성, 정태욱(이상 전북)과 김민석, 김도혁(이상 인천) 박용우, 이명재(이상 울산) 이창근(GK·대전)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K리그2 19라운드 MVP는 경남FC 글레이손이 차지했다. 그는 지난 2일 FC안양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난타전을 펼친 양 팀의 경기는 K리그2 19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승리팀 경남은 베스트 팀에 각각 선정됐다.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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