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0 찍고 하락 전환…외인·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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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장 중 2600선에 복귀했으나, 하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세에 약보합을 보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억원, 55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8억원, 22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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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장 중 2600선에 복귀했으나, 하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세에 약보합을 보인다.
5일 오전 9시 17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8%(2.04포인트) 내린 2591.27에 거래 중이다. 이날 0.01%(0.16포인트) 오른 2593.47에 출발했으나 14분 만에 하락 전환했다.
수급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억원, 55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 홀로 66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60억원, 588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 홀로 127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대체로 파란불이다. SK하이닉스가 1.19% 하락한 11만6500원에 거래되며 하락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LG화학 -1.03%, 삼성SDI -0.98%, LG에너지솔루션 -0.88% 순이다. 현대차와 POSCO홀딩스는 보합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일하게 2.14% 오른 76만2000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상승세다.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 대비 0.32%(2.83포인트) 상승한 892.83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지수를 견인하는 모양새다. 개인 홀로 96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8억원, 22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에코프로 +3.27%, 에코프로비엠 +2.00%, 포스코DX +1.87%, 셀트리온제약 +0.95%, 셀트리온헬스케어 +0.94%, 엘앤에프 +0.20% 등이 오름세다. 반면 JYP엔터는 3.16% 하락하는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4원 내린 1298.0원에 장을 시작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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