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영혼 바꾸자는 이상민에 "♥지민이 만나러?" 분노 (돌싱포맨)

최희재 기자 2023. 7. 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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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이상민에 분노를 터뜨렸다.

김준호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최귀화, 오대환, 임형준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김준호는 아내와 풋풋했던 사랑 이야기를 끝낸 최귀하가 갑자기 대학가에서 밥 먹은 일화는 다른 분과의 추억이었다고 밝히자 놀란 모습을 보였고, 5분 만에 이야기를 바로 잡은 최귀화에게 "돌싱파이브로 들어오실 뻔 했어요"라며 센스를 발휘해 모두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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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이상민에 분노를 터뜨렸다.

김준호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최귀화, 오대환, 임형준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준호는 이상민이 영혼이 바뀐다면 김준호와 바꾸고 싶다고 하자 “생각도 하기 싫다. 나한테 들어와서 지민이를 만나러 간다고? 형이고 뭐고 없다”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인 김지민을 언급하는 김준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연기에 욕심 있던 김준호는 최귀화가 선과 악의 웃음 연기는 스토리에 맞춰간다고 하자 갑자기 선한 웃음 연기와 악마 연기를 번갈아 선보이면서 유쾌하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는 또 4남매 다둥이를 둔 오대환이 딸 셋 이후 막내로 아들을 낳을 수 있었던 오대환 아내의 철저한 계획 이야기를 듣고는 “이 정도면 세자 아니에요?”라며 너스레를 덧붙이기도 했다.

김준호는 아내와 풋풋했던 사랑 이야기를 끝낸 최귀하가 갑자기 대학가에서 밥 먹은 일화는 다른 분과의 추억이었다고 밝히자 놀란 모습을 보였고, 5분 만에 이야기를 바로 잡은 최귀화에게 “돌싱파이브로 들어오실 뻔 했어요”라며 센스를 발휘해 모두를 웃게 했다.

그런가 하면 오대환이 아내와 싸우던 중 말이 세게 나갔다고 하자 탁재훈은 “원래 떨리면 더 큰소리 내”라며 공감했고, 김준호는 상황을 더 추가해 오버 액션으로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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