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멸하는 부류” 김희철, 술방 끊었냐는 장도연 질문에 당황 (살롱드립)

박로사 2023. 7. 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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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가수 겸 방송인 김희철이 과거 자신의 행동을 반성했다.

4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귀족같은 살롱드립에 김희철딱서니의 등장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김희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술방(음주 방송)은 끊으셨냐”며 돌직구를 던졌다. 잠시 당황한 김희철은 “안 좋아하는 부류가 있다. 술 먹고 생방송에서 상스럽게 욕하고, 뭐라고 지르고 정말 경멸하는 부류”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핸드폰을 들고 “셀카 모드로 해서 다시 한번 말하는 게”라고 답했다.

김희철은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모습 때문에 저를 좋아해 주시지만, 너무 솔직하고 다이내믹해서 걱정을 많이 하셨다. 앞으로는 ‘아예 걱정하는 일 안 만들겠다’고 하는 건 스스로도 못 믿겠으니까 ‘정말 걱정하는 일 덜 만들겠다, 이 정도는 넘어갈 수 있겠다’라는 걱정만 끼치겠다”고 팬들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김희철은 지난 2월 한 인터넷 방송에서 술을 마시고 여러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두 차례 음주운전과 폭행 사건으로 2019년 팀을 탈퇴한 강인을 언급하며 “진짜 상남자”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BJ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슈퍼주니어 스케줄을 불참했다고 밝히거나 특정 커뮤니티를 언급하며 욕설을 뱉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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