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성골이 이렇게 가는구나'…"18년간 감사" 맨유행 마운트의 작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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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성골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가 18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된 것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2005년 첼시 유소년 팀에 입단한 마운트는 18년 동안 활약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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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첼시 성골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가 18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된 것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2005년 첼시 유소년 팀에 입단한 마운트는 18년 동안 활약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나게 됐다.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990억원), 계약 기간은 5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들었던 첼시를 떠나게 된 마운트는 5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마운트는 "지난 6개월간 이어졌던 소문을 고려했을 때 내가 떠나는 게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닐 수도 있다"면서도 "내가 첼시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말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팬들이 공식 성명 이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영상을 올린 배경을 설명한 마운트는 "지난 18년 동안 팬 여러분이 보내준 모든 지원에 대해 얼마나 감사했는지 직접 말하고 싶었다. 일부는 내 결정이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내 경력에서 떠나는 게 맞는 결정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마운트는 "6살 때 이 팀에 왔다. 유소년 대회 우승, 올해의 선수상, UEFA(유럽축구연맹) 슈퍼컵,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 챔피언스리그 우승했던 잊지 못할 밤 등 많은 일들을 함께 했다"면서 "어린 시절부터 내게 큰 영향을 준 코치들, 감독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내 가족이 되어준 동료들, 가장 중요한 팬 여러분이 계속 나와 함께 해줘서 감사했다"며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첼시 팬들도 "네가 보여준 헌신에 감사했다", "그리울 거다", "행운을 빈다"고 앞날을 응원했다
한편, 맨유는 마운트 영입으로 중원 보강에 성공했다. 다만 이적료가 너무 비쌌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구단 인수 절차를 진행 중인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큰 돈을 쓸 수 없는 상황이다.
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맨유가 사용할 수 있는 이적자금은 1억 파운드(약 1660억원)다. 선수 판매 자금에 따라 추가 금액을 사용할 수 있다. 보다 시급한 스트라이커, 골키퍼 포지션이 아닌 마운트를 영입하는 데 사용 가능한 금액 절반을 넘는 이적료를 투자한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사진=마운트 SNS, A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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