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 논문 경진대회 열어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3. 7. 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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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김은아) 주최로 열린 제10회 산업안전보건 조사자료 논문 경진대회가 지난 4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2014년부터 개최된 이 경진대회는 연구원 국가승인통계인 근로환경조사와 산업안전보건 실태조사의 원시자료 활용을 장려하고 정책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기반을 만들고자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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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승인통계 조사자료 활용의 장 마련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김은아) 주최로 열린 제10회 산업안전보건 조사자료 논문 경진대회가 지난 4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2014년부터 개최된 이 경진대회는 연구원 국가승인통계인 근로환경조사와 산업안전보건 실태조사의 원시자료 활용을 장려하고 정책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기반을 만들고자 시작됐다.

제10회 산업안전보건 논문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안전 보건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 연구자와 일반 국민의 관심도가 높았다. 두 달간 총 46편의 논문이 접수됐고 8편의 논문이 최종 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상장 및 부상으로 총 1050만원이 수여됐다. 또 가작으로 선정된 5편에 대해 부상을 지급했다.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백성욱 전공의(세브란스병원 직업환경의학과)가 거머쥐었다. 6차 근로환경조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임금 근로자가 처한 불안정노동의 다면적 특성과 정신건강 사이 연관성에 접근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 김은아 원장은 “근로환경조사와 산업안전보건 실태조사 등 연구원 생산 국가승인통계 조사자료를 활용한 학술 및 정책연구가 더 활성화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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