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한섬, 4Q 기점으로 점진적 주가 회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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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5일 한섬에 대해 소비 둔화 우려만 반영한 현 주가는 내수 기저 부담이 완화하는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소매 판매 선행지표인 소비자심리지수가 6월 13개월 만에 100선을 상회한 점을 고려해볼 때, 지난 1년간 내수 소비 둔화 우려만 반영한 한섬의 주가는 기저 부담이 완화하는 4분기를 기점으로 점진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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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5일 한섬에 대해 소비 둔화 우려만 반영한 현 주가는 내수 기저 부담이 완화하는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소매 판매 선행지표인 소비자심리지수가 6월 13개월 만에 100선을 상회한 점을 고려해볼 때, 지난 1년간 내수 소비 둔화 우려만 반영한 한섬의 주가는 기저 부담이 완화하는 4분기를 기점으로 점진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분기 연결 기준 한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줄어든 3478억원, 영업이익은 19% 감소한 223억원으로 예상됐다. 수입 브랜드 입점 비용이 증가해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보다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채널별 성장률은 온라인 4% 감소, 오프라인 2% 감소로 추산된다. 지난 4월과 5월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2.5%, 0.2% 감소, 여성 정장 성장률 1.3%, 0.3% 감소, 여성 캐주얼 성장률 6.2%, 3.8%를 기록했다.
주요 판매 채널인 백화점의 월 단위 성장률이 둔화하며 브랜드파워를 감안해도 역기저 효과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주요 수입 브랜드인 토템의 경우 매출 비중은 적지만 점당 매출이 자체 브랜드와 비교될 정도로 안정적인 상황이다.
정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률은 6.4%로 추정된다"라며 "오에라, 베로니카비어드, 톰그레 이하운드 등 화장품과 수입 패션 브랜드 론칭 비용 증가 및 온라인몰 둔화세로 리오프닝 국면 대비 마진이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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