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모든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최대 14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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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이달부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난임 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다.
기존 '중위소득 180% 이하'던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이 폐지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성남지역 난임부부는 지난해 말 기준 5569명으로 집계됐다"며 "시술비 지원 사업 확대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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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이달부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난임 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다. 기존 '중위소득 180% 이하'던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이 폐지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성남시는 이에 따라 6개월 이상 성남에 거주하고 건강보험 대상 시술을 받는 난임부부는 1회당 110만원까지 총 21회 시술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술 종류별 지원 규모는 ▲체외수정(시험관) 시술 신선 배아 최대 9회(회당 최대 110만원) ▲동결 배아 최대 7회(회당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최대 5회(회당 최대 30만원) 등이다.
44세 이하 여성의 경우 각 시술을 모두 받을 때 최대 149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지원 신청은 수정, 중원, 분당 등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으로 하면 된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성남지역 난임부부는 지난해 말 기준 5569명으로 집계됐다"며 "시술비 지원 사업 확대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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