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인생의 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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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의사인 브루스 톰슨 박사가 '다림줄'이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삶에서 받는 상처를 온전히 치유하지 않은 채 살다보면 엉뚱한 벽돌로 인생의 벽을 만들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는 '내 마음의 벽'이라는 책에서 대부분의 사람은 성장하면서 특별히 권위를 지닌 이들(선생님, 부모님)에게서 받은 상처에 대해 대략 두 가지로 반응하는데, 이것들이 인생을 쌓는 벽이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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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의사인 브루스 톰슨 박사가 ‘다림줄’이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삶에서 받는 상처를 온전히 치유하지 않은 채 살다보면 엉뚱한 벽돌로 인생의 벽을 만들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는 ‘내 마음의 벽’이라는 책에서 대부분의 사람은 성장하면서 특별히 권위를 지닌 이들(선생님, 부모님)에게서 받은 상처에 대해 대략 두 가지로 반응하는데, 이것들이 인생을 쌓는 벽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반응은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것인데 ‘거절’의 벽을 쌓게 됩니다. 다른 하나는 공격적이며 파괴적인 반응인데, 이것은 ‘반항’의 벽을 형성합니다. 거절의 벽돌들은 죄의식 실패감 열등감 자기혐오 자기연민 슬픔입니다. 결국 불신앙의 삶을 형성하고 심하면 자살에까지 이릅니다.
‘반항’의 벽에는 적개심 자만심 경쟁의식 지배욕구 조종욕구 군림 완고함 등의 벽돌이 있고, 이 벽은 교만으로 이어지며 심한 경우 살인의 범죄까지 저지르게 합니다. 톰슨 박사는 이들 벽돌 가운데 2가지 이상의 감정으로 괴로움을 겪는다면 내적 치유의 과정을 밟아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그때 필요한 것이 ‘다림줄’ 즉 하나님 말씀입니다.
김종구 목사(세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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