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브렌트퍼드, 이적료 기록으로 콜린스 영입… 김지수 앞의 거대한 벽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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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브렌트퍼드가 자체 이적료 신기록을 경신하며 수비수 네이선 콜린스를 영입했다.
최근 합류한 한국인 유망주 수비수 김지수에게는 넘어야 할 벽이 하나 늘었다.
4일(한국시간) 브렌트퍼드는 울버햄턴원더러스 소속이었던 콜린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성남FC에서 브렌트퍼드로 이적한 한국인 19세 센터백 김지수에겐 1군 진입을 위해 넘어야 할 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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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브렌트퍼드가 자체 이적료 신기록을 경신하며 수비수 네이선 콜린스를 영입했다. 최근 합류한 한국인 유망주 수비수 김지수에게는 넘어야 할 벽이 하나 늘었다.
4일(한국시간) 브렌트퍼드는 울버햄턴원더러스 소속이었던 콜린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6년이다. 이적료는 비공개지만 보도에 따르면 2,300만 파운드(약 380억 원)인데, 구단 역사상 최고 금액이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콜린스는 우리 팀에 완벽한 선수"라며 만족을 드러냈다.
아일랜드 대표 콜린스는 압도적인 제공권을 가진 193cm 센터백이다. 22세로 한창 실력이 늘 나이다. 스토크시티 유소년팀을 거쳐 1군에 데뷔했고, 2021년 번리로 이적하며 처음 EPL에 발을 들였다. 이어 지난해 울버햄턴으로 이적한 뒤 또 1년 만에 새 보금자리를 찾아 떠났다.
최근 성남FC에서 브렌트퍼드로 이적한 한국인 19세 센터백 김지수에겐 1군 진입을 위해 넘어야 할 벽이다. 콜린스는 황희찬의 동료에서 김지수의 동료가 된 셈이다. 브렌트퍼드는 기존 센터백 폰투스 얀손, 니코 존스와 결별했다. 이 중에서 얀손은 주전급이었다. 그 자리를 콜린스로 메우며 업그레이드를 꾀했다고 볼 수 있다. 김지수 입장에서 1군 선배 센터백의 숫자가 늘어난 건 아니지만 좀 더 넘기 힘든 벽이 온 셈이다. 김지수는 이적 후 브렌트퍼드 B(2군)에 배정됐다.
사진= 브렌트퍼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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