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이 보낸 '3단 케이크'…주한美대사관 인증샷 올리며 "감사"
김지혜 2023. 7. 4. 23:30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을 맞아 주한미국대사관에 축전과 축하 케이크를 전달했다.
4일 대통령실과 주한미대사관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미국 제247주년 독립기념일을 맞아 지난 3일 인편으로 주한미국대사관에 축전과 케이크를 보냈다.
대사관이 이날 트위터에 공개한 사진을 보면 윤 대통령 부부는 필립 골드버그 대사 앞으로 보낸 축전에서 "자유를 위한 정의로운 동맹국인 미합중국의 독립기념일을 축하합니다"라고 밝혔다.
3단 케이크에도 "오랜 동맹국의 7월4일(독립기념일)을 축하한다"는 문구가 담겼다.
대사관은 "미국의 247주년 독립기념일을 맞이해 맛있는 케이크와 축하를 함께 보내준 윤 대통령께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띄웠다.
윤 대통령이 이같이 축하 인사를 전한 데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그만큼 한미 관계가 윤석열 정부 들어 좋아진 사실을 보여주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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