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3 한국–덴마크 미래교육 국제 포럼 개최

명정삼 2023. 7. 4. 22: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생의 행위주체성(Agency)'을 지향하는 미래교육과 미래형 대안교육을 위해 '2023 한국-덴마크 미래교육 국제 포럼'을 4일 개최했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국제 포럼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학생을 길러내고, 나아가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미래교육을 도모하고자,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건신대학원⋅대학교 및 삶을 위한 교사대학이 공동주관한 중부권 최초의 전국 단위 행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미래교육을 위한 배움의 나침판 제시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미래교육의 대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4일 대전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2023 한국-덴마크 미래교육 국제 포럼 행사 모습.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생의 행위주체성(Agency)’을 지향하는 미래교육과 미래형 대안교육을 위해 '2023 한국-덴마크 미래교육 국제 포럼'을 4일 개최했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국제 포럼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학생을 길러내고, 나아가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미래교육을 도모하고자,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건신대학원⋅대학교 및 삶을 위한 교사대학이 공동주관한 중부권 최초의 전국 단위 행사다.

이병곤(제천간디학교장), 이제인(대전반석고 교사)의 강연에서는 학생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결정적 계기와 요소를 살펴보고, 공립형 대안학교가 지향해야 할 방향이 논의됐다.

특히, 덴마크 프리스콜레, 애프터스콜레 협회장이 연사로 초청되어 교사 협력과 공동체성 함양, 덴마크 자아성찰 교육 등 학생의 성장을 일깨우는 미래교육에 대한 건설적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이다.

포럼 참가자들은 실시간 어플을 통해 다양한 질문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이를 통해 패널들과 심도 있는 상호작용으로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미래교육은 경쟁 위주의 줄 세우기 교육에서 벗어나는 것이다”라며, "유연한 교육과정 속에서 고유한 잠재역량을 싹틔우는 교육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공감과 소통을 통한 인간성 회복과 함께, 미래교육으로 대전환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포럼이 미래교육에 대한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