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 증세' 키움 이원석, 3타석 소화 후 교체…"선수 보호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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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내야수 이원석이 경기를 끝까지 뛰지 못하고 덕아웃으로 향했다.
첫 두 타석에서 땅볼과 뜬공으로 물러난 이원석은 4회말 1사에서 몸에 맞는 볼로 세 타석 만에 출루에 성공했다.
1루를 밟은 뒤에도 교체 없이 5회초까지 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나 팀이 6-3으로 앞선 5회말 2사 2루에서 키움이 대타 박주홍을 기용하면서 이원석은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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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유준상 기자)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내야수 이원석이 경기를 끝까지 뛰지 못하고 덕아웃으로 향했다.
이원석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두 타석에서 땅볼과 뜬공으로 물러난 이원석은 4회말 1사에서 몸에 맞는 볼로 세 타석 만에 출루에 성공했다. 1루를 밟은 뒤에도 교체 없이 5회초까지 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나 팀이 6-3으로 앞선 5회말 2사 2루에서 키움이 대타 박주홍을 기용하면서 이원석은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큰 부상은 아니다. 키움 관계자는 "목에 담 증세가 있어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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