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탄 60대 남녀 바다로 돌진…추락 당시 찍힌 영상보니
현예슬 2023. 7. 4. 20:38
제주에서 운전 연습을 하던 60대 남녀가 정박 중인 어선을 차로 들이받고 그대로 바다에 빠졌다.
4일 제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쯤 구좌읍 세화포구 인근 바다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 1대가 정박 중인 어선을 들이받고 추락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 남녀는 현장에 해경이 도착하기 전 다행히 열린 창문을 통해 탈출했다.
이들은 경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운전 연습을 하던 여성 운전자가 실수로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액셀)을 밟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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