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진압 이후 첫 등장 푸틴 "서방 압박·도발 맞설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그너 용병그룹의 반란사태 이후 첫 국제무대에 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의 압박·제재·도발에 맞서겠다"고 말했다고 4일(현지 시각)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선 SCO 회원국이 반란사태 당시 지지해줬다는 점에 대해 "헌법 질서와 시민의 생명, 안전을 지키기 위한 러시아 지도부의 조치에 지지를 보내 준 SCO 국가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그너 용병그룹의 반란사태 이후 첫 국제무대에 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의 압박·제재·도발에 맞서겠다"고 말했다고 4일(현지 시각)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화상으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푸틴 대통령이 바그너 그룹의 반란 사태를 진압한 이후 국제무대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푸틴 대통령은 우선 SCO 회원국이 반란사태 당시 지지해줬다는 점에 대해 "헌법 질서와 시민의 생명, 안전을 지키기 위한 러시아 지도부의 조치에 지지를 보내 준 SCO 국가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SCO는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해 출범시킨 정치·경제·안보 협의체다. 양국 외에도 인도,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이란을 정회원국으로 승인할 예정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