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130억'에 판매한 DF 재영입 추진→그런데 몸값이…500억이나 뛰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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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자신들이 싸게 판매했던 수비수를 영입하기 위해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지난 시즌 선수 영입에만 6억 파운드(약 9915억원)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첼시는 엔소 페르난데스, 미하일로 무드리크, 웨슬리 포파나 등 촉망받는 선수들을 엄청난 이적료를 지불해 데려오며 선수단에 추가했으며, 이러한 행보는 2023/24 시즌을 앞두고도 지속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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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첼시가 자신들이 싸게 판매했던 수비수를 영입하기 위해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첼시는 지난 2022/23 시즌을 앞두고 토드 볼리가 구단을 인수하며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미 감독도 토마스 투헬에서 그레이엄 포터, 현재 선임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까지 3명이 거쳐 갔으며, 선수단도 여러 방출과 영입을 거치며 달라졌다.
특히 첼시는 이적시장에서의 행보가 축구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시즌 선수 영입에만 6억 파운드(약 9915억원)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첼시는 엔소 페르난데스, 미하일로 무드리크, 웨슬리 포파나 등 촉망받는 선수들을 엄청난 이적료를 지불해 데려오며 선수단에 추가했으며, 이러한 행보는 2023/24 시즌을 앞두고도 지속되는 중이다.
이미 3200만 파운드(약 536억원)를 지불하고 비야레알의 유망주 니콜라스 잭슨을 영입했으며, 브라이턴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 영입을 위해 8000만 파운드(약 1322억원)라는 거액을 지불할 수 있다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첼시가 수비 보강을 위해 노리는 선수가 자신들이 판매했던 선수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해당 선수를 얼마나 비싼 가격에 다시 영입할 계획인지가 화제를 모았다.
영국 매체 더선은 4일(한국시간) "첼시는 2년 전 800만 파운드(약 132억원)에 팔았던 수비수를 3800만 파운드(약 627억원)에 영입하기 위해 대화를 나눴다"라고 보도했다.
더선은 "첼시는 사우샘프턴으로 떠난 유스 출신 티노 리브라멘토와의 계약을 모색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단을 정리 중이며, 그는 볼리 구단주와 협력해 차기 시즌을 위한 적절한 신입생을 추가하려고 한다"라며 첼시의 이적시장 행보를 전했다.
리브라멘토는 지난 2021/22 시즌을 앞두고 첼시를 떠나 사우샘프턴과 계약을 맺었다. 사우샘프턴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특유의 공격성과 빠른 돌파, 적극적인 수비 등을 바탕으로 팀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첼시는 최근 리스 제임스의 잦은 부상과 트레버 찰로바,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의 이적 가능성으로 인해 우측 수비수 보강을 원하고 있는데, 소속팀 사우샘프턴의 강등으로 이적 가능성이 생긴 리브라멘토의 영입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첼시는 800만 파운드에 팔았던 리브라멘토를 영입하기 위해 3800만 파운드를 쏟아부어야 했다. 그렇기에 거래는 영입 후 재임대 방식을 포함할 수 있다"라며 첼시가 최대한 이적료를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첼시가 만약 리브라멘토를 사우샘프턴의 요구 금액대로 영입한다면 무려 3000만 파운드(약 495억원)의 손해를 입는 것이나 다름없다.
다만 첼시는 리브라멘토 이외에도 악셀 디사시, 나우엘 몰리나 등도 오른쪽 풀백 영입 후보로 검토 중이라고 알려져 리브라멘토의 영입을 계속해서 추진할지는 미지수다.
사진=AFP/연합뉴스, 티노 리브라멘토 SNS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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