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 수영도 거뜬 … 창원해경, 구조역량 평가 시행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7. 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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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해양경찰서가 지난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구조역량 평가를 시행 중이다.

창원해경은 지난 3일 전용부두에서 해양사고 발생 시 수색·구조 임무를 수행하는 구조 직별 경찰관 28명 대상 기초 체력 향상 및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체력 평가도 시행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각종 해양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구조역량을 높이기 위한 평가"라며 "수색, 구조 등 경찰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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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해양경찰서가 지난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구조역량 평가를 시행 중이다.

4일 창원해경에 따르면 마산 현동 실내수영장에서 실시하는 평가에는 경찰관 331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경남 창원시 마산 현동 실내 수영장에서 해경들이 구조역량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창원해양경찰서]

이번 평가는 각종 해양 안전사고에서 인명구조 등 구조업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자유형 50m, 평형 50m, 잠영 10m 등 3가지 영법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되며 평가 결과는 각 경찰관의 근무평정에 반영된다.

창원해경 전용부두 앞 해상에서 구조 직별 경찰 대상 500미터 맨몸 수영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창원해양경찰서]

창원해경은 지난 3일 전용부두에서 해양사고 발생 시 수색·구조 임무를 수행하는 구조 직별 경찰관 28명 대상 기초 체력 향상 및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체력 평가도 시행했다.

경찰들은 턱걸이,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사이드스텝, 버피, 500m 맨몸 수영을 하며 평가를 받았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각종 해양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구조역량을 높이기 위한 평가”라며 “수색, 구조 등 경찰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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