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대조기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 발령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3. 7. 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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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대조기 해안침수 주의 정보에 따라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목포·무안·함평·영광·신안·진도군 일대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는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사전에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로 경중에 따라 관심과 주의보, 경보 3단계로 나눠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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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대조기 해안침수 주의 정보에 따라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목포·무안·함평·영광·신안·진도군 일대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 전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는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사전에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로 경중에 따라 관심과 주의보, 경보 3단계로 나눠 발령된다.

밀물과 썰물의 차가 매우 크고 해수면이 높아지는 대조기에는 해상추락,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에 대해 특히 주의해야 한다.

해경은 이 기간에 연안해역과 항·포구, 갯바위 등 해안가 저지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 파·출장소 전광판, 안내방송을 통한 홍보·안전계도 활동으로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낚시객 및 행락객은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는 선박의 침수, 전복사고에 대비해 수시로 안전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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