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치매 예방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2023. 7. 4.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진도군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치매 예방 맞춤형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프로그램 '소중한 나의 기억'과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뇌 튼튼 치매 예방 교실', '두둠칫 치매 예방 교실' 등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치매 예방부터 관리까지…치매 환자와 돌봄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전남 진도군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치매 예방 맞춤형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프로그램 ‘소중한 나의 기억’과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뇌 튼튼 치매 예방 교실’, ‘두둠칫 치매 예방 교실’ 등이 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제공=진도군]

치매 환자 쉼터프로그램인 ‘소중한 나의 기억’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의 신체 건강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색칠 북 교육 △꼼지락 마음돌봄 교육 △손자극을 위한 만들기 수업 △근력 증진을 위한 실버훌라댄스 등으로 진행했다.

또 ‘뇌튼튼 치매 예방 교실’과 ‘두둠칫 치매 예방 교실’은 주 1회, 치매 발생 요인을 줄이고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치매 환자 돌봄으로 지친 가족을 위해 ‘헤아림’ 가족교실, ‘어울림’’자조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 올바른 치매 환자 돌봄 정보와 휴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노인들만의 질병이 아님을 인지하고 치매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길러야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진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남중 기자 just844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