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건설’ 일반 시민 직접 참관·정보공유 … 새울 3·4호기 제6기 시민참관단 발대식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3. 7. 4.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새울원자력본부는 4일 제2발전소 대강당에서 새울 3·4호기 제6기 시민참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조석진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시민참관단 운영으로 원전 건설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과 한층 더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원전 수출 전초 기지인 새울 3·4호기가 안전하게 건설되고 운영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관심을 보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새울원자력본부는 4일 제2발전소 대강당에서 새울 3·4호기 제6기 시민참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는 4일 제2발전소 대강당에서 새울 3·4호기 제6기 시민참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새울 3·4호기 공론화 후속 조치로 운영 중인 시민참관단은 일반 시민들이 직접 건설 과정을 참관하고, 의견 제시 등을 수행한다. 시민참관단은 투명한 정보 공개로 원전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제6기 시민참관단은 지난 6월에 시행한 원전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고, 건설 전망대에서 새울 3·4호기 건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4개월간 건설 현장 참관과 시운전 참관 등 더욱더 내실 있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석진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시민참관단 운영으로 원전 건설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과 한층 더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원전 수출 전초 기지인 새울 3·4호기가 안전하게 건설되고 운영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관심을 보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새울 3·4호기는 5월 말 기준 종합 공정률 약 88.05%로, 새울 3호기가 지난 6월 25일 원자로 계통 상온수압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