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호우 특보 발효... "저지대 접근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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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국에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충남 서산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앞서, 서산지역은 지난달 29일 장마가 시작되면서 내린 비로,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를 본 바 있다.
이런 가운데 5일 만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서산시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서산시는 긴급안전안내문자와 SNS를 통해 "서산시에 시간당 강우량 14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면서 "야외활동과 위험지역 및 저지대 접근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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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근 기자]
▲ 4일 충남 서산시 직원들이 도로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있다. |
ⓒ 서산시 |
앞서, 서산지역은 지난달 29일 장마가 시작되면서 내린 비로,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를 본 바 있다. 당시 서산지역 평균 강수량은 61.1mm였다.
이런 가운데 5일 만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서산시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서산시 강수량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팔봉면이 67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으며, 음암면 65mm, 운산 61mm, 인지 60mm 등 평균 47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후부터 5일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특히, 이 시간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서산시는 긴급안전안내문자와 SNS를 통해 "서산시에 시간당 강우량 14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면서 "야외활동과 위험지역 및 저지대 접근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집중호우에 대비한 행동 요령과 함께 산사태와 해안가 위험에 주의를 재차 강조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4일 기자와 한 전화통화에서 "현재 도로 물 빠짐 불량 등 7건의 신고가 접수됐다"면서 "직원들이 바로바로 조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4일 충남 서산시 직원들이 도로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있다. |
ⓒ 서산시 |
▲ 서산은 지난달 29일 내린 비로, 중앙병원 인근 도로가 침수되기도 했다.(사진은 지난달 29일 침수된 중앙병원 수석교차로 나들목 모습) |
ⓒ 서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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