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인천] 4일 SSG전 우천 순연...웃을 수 없는 KIA 타이거즈
안희수 2023. 7. 4. 17:03
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3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시즌 9차전이 비로 순연됐다.
이날 인천 지역은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경기 3시간 전에는 폭우가 쏟아졌다. 박종훈 경기 감독관은 오후 4시 40분께 경기 순연을 결정했다.
KIA는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상황이다. 외국인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를 방출하며 선발진 한 자리에 빈자리가 생긴 상황. 원래 5일 경기는 대체 선발 투수를 투입하거나 ‘불펜 데이’’를 치러야 했다. 그러나 이날 비로 경기가 순연되며,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윤영철을 5일 경기에 내보내고, 6일엔 등판 순번인 양현종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우천 순연 경기가 너무 많다. 4일 기준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적은 경기 수(69)를 치렀다. 김종국 KIA 감독은 이미 지난달에도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기에 일정이 빡빡해지는 것을 우려했다.
심지어 순연된 경기 대부분 수원, 창원, 인천 등 원정 일정이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경기를 치르는 게 더 나을 수 있다.
인천=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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