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과 이혼' 한정원, 재혼+임신…만삭 D라인 '태교여행'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한정원이 만삭 근황을 전했다. 

한정원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태교여행"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장마라더니 날씨가 꾸르르르르. 첫 태교여행에 첫 임산부 수영복 입었음. 팔뚝,허벅지 살이 오르고 있어서 아주 살짝 못나보인 내 몸이 싫었는데 그것도 아주 잠시 이틀만에 극복"이라며 "오빠도 아버님도 지인들 모두 이 몸은 아름다운 몸이라며 마인드 컨트롤 해주신덕분에 자랑스럽게 다니렵니다"라고 했다.

이어 한정원은 "시원한 물에서 풍덩하다가 따뜻한 자쿠지에서 몸 녹이고 오랜만에 물놀이는 금동이도 좋았나봐요. 꿈틀꿈틀 잘도 논다 내새끼.  하늘은 맑고 내 기분도 최고. 최고의 태교는 엄마가 행복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한정원은 코랄빛 컬러의 수영복을 입고 만삭 D라인을 과시하고 있다. 강화도에 위치한 풀빌라에서 태교 여행을 즐기는 한정원은 현재 임신 25주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정원은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했다. 2019년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과 결혼했으나 2021년 협의 이혼했다. 지난 4월 4세 연상의 비연예인과의 재혼과 함께 임신을 알렸다.

사진 = 한정원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