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평가관리원, ESG활동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의 ESG 경영 추진 노력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KEIT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지침과 K-ESG 가이드라인을 준용해 작성되었으며, 이해관계자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된 핵심 이슈 15개를 수록하고 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의 KEIT ESG 경영실적을 요약하여 기관 최초 발간한 것으로, 환경부문에서 총 9352억 원 규모의 탄소중립 핵심기술 개발사업 신규 추진,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 획득, 사회 부문]에서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한 재난안전 R&D,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강화, 지배구조 부문]에서 청렴·윤리경영 강화, R&D 평가 공정성 및 연구비 투명성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KEIT 전윤종 원장은 “지속가능성은 우리 사회의 미래 가치이자 당면과제로 책임감을 가지고 탄소중립, 국민안전 제고 등 ESG 경영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KEIT는 지난 2021년 ESG 경영의 본격 도입을 선언하고 ESG 경영전략을 수립하여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왔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