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우즈벡 IT파크에 우수 운영사례 전수
지난 6월 29일 우즈베키스탄 IT파크 직원 및 디지털기술부 공무원 대표단 15명이 경북테크노파크를 방문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2021년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우즈베키스탄 IT 파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조성 및 역량강화 PMC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수행 중이다.
우즈벡 IT파크는 우즈벡 IT산업 발전을 위해 2019년 설립된 우즈벡 디지털기술부 산하기관으로, IT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창업지원, IT기업 수출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주관 하에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IT산업 육성을 위한 운영인력 역량강화 교육과 서울·대전·대구·포항 등의 국내 IT 산업분야 및 유관기관을 견학 중이다.
이날 우즈벡 대표단은 TP의 운영 및 기업육성 프로그램에 관해 학습하고 경북TP 내 ICT융합산업센터와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비즈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견학하며 기업발굴과 육성방안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인구 60%가 청년층인 만큼 젊고 성장 동력이 강한 나라“라며, ”우즈벡 정부는 IT, 디지털 분야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정하고 이 분야 스타트업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희망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앞으로도 우즈베키스탄 IT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IT기업 간 기술전수, 인력교류, 국내의 부족한 IT 인력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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