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D 프린팅 특화기업 등 7개사 투자유치

정일웅 2023. 7. 4.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4일 3D 프린팅 특화기업 등 7개사와 2109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기업은 ▲㈜링크솔루션 ▲㈜민테크 ▲㈜씨투씨소재 ▲아이쓰리시스템㈜ ▲㈜제이엘텍코퍼레이션 ▲㈜한밭중공업 ▲㈜휴비스 등이다.

특히 이날 협약 기업은 그간 대전시가 유치에 공을 들여온 3D프린팅, 배터리 성능진단, 촉매 소재, 적외선검출기, 전자부품, 수소용기, 레이저용접 등 분야의 강소기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4일 3D 프린팅 특화기업 등 7개사와 2109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기업은 ▲㈜링크솔루션 ▲㈜민테크 ▲㈜씨투씨소재 ▲아이쓰리시스템㈜ ▲㈜제이엘텍코퍼레이션 ▲㈜한밭중공업 ▲㈜휴비스 등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왼쪽 다섯 번째)이 4일 대전시청에서 투자유치 협약을 마친 후 기업 대표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협약에 따라 기업은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대전시는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특히 이날 협약 기업은 그간 대전시가 유치에 공을 들여온 3D프린팅, 배터리 성능진단, 촉매 소재, 적외선검출기, 전자부품, 수소용기, 레이저용접 등 분야의 강소기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링크솔루션은 3D프린팅 자동생산 시스템 기반의 디지털 파운더리 기업으로, 자동차와 방산 등 분야로 광범위하게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수도권에서 이전을 결정했다.

민테크는 전기화학 기반의 배터리 분석기법과 진단 알고리즘, 배터리 진단 솔루션 개발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동종 시장에서 핵심기술을 인정받아 신규 상장(IPO)을 준비하는 중이다.

씨투씨소재는 대기 정화와 환경오염에 대응한 친환경 기업으로 구형(Spherical) 활성탄 제조기술과 복합 촉매(기능성 촉매) 소재 개발로 산업현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아이쓰리시스템은 국내 유일의 적외선 검출기 전문기업으로 방산·자동차·소방 등 분야 제품을 생산한다. 최근에는 K방산과 우주산업 호황으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이엘텍코퍼레이션은 항공·우주·방산·자동차 계기판 등 실장기판 및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기술 집약형 벤처기업이며, 한밭중공업은 국내 최대 자유단조프레스 업체로 5G 핵심부품인 하우징 개발과 수소용기(라이너) 및 군용 탄체용기를 생산한다.

휴비스는 자동차, 반도체, 모바일, 가전 산업 등에 쓰이는 첨단 레이저장비 구축 기술로 지역 혁신 선도기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현재는 해외진출을 진행하는 중으로 대전산업단지 이전을 통해 과감한 사세 확장을 계획 중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협약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전시는 인재 육성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동시에 500만평+@ 산업단지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