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친구, 농특산물 명품 브랜드로 발돋움

안창한 2023. 7. 4.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영일만친구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고부가가치 상품개발과 판로개척에 나선다.

시는 국내 소비자의 소비성향을 분석해 올 하반기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쿠팡에 포항시 농특산물 전용관을 개설하고 영일만친구 인증브랜드 기획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또 시가 운영하는 우수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에서 영일만친구 인증브랜드 최대 40% 할인행사를 16일까지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영일만친구 브랜드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지난 4월 대구영진전문대학교,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상생 협약 MOU를 체결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영일만친구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고부가가치 상품개발과 판로개척에 나선다.

시는 국내 소비자의 소비성향을 분석해 올 하반기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쿠팡에 포항시 농특산물 전용관을 개설하고 영일만친구 인증브랜드 기획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또 시가 운영하는 우수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에서 영일만친구 인증브랜드 최대 40% 할인행사를 16일까지 진행한다.

영일만친구 브랜드는 지난 2013년 상표권 등록 후 사용자 지정이 늘어 7월 현재 70개 업체 183개 품목이 상표를 사용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포항시 농특산물 공동상표 관리위원회를 열고 사용기간이 종료되는 12개 업체 19개 품목을 재지정하고 6개 업체 8개 품목을 신규 지정했다.

지난해 영일만친구 인증브랜드 업체의 매출액은 국내 990억원, 수출 10억원으로 전년 대비 상반기 매출액이 50% 증가했다.

대풍영농 등 11개 업체는 미국, 일본, 홍콩, 호주, 캐나다, 프랑스, 캄보디아 등 10개국에 포항시 우수 농특산물을 수출하고 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앞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명품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