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는 화장품에 '이 주식'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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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황이 회복되어가는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콜마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한국콜마 주식이 4일 증시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콜마는 전 거래일보다 7.73% 오른 4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나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콜마가 기능성 제품군 수주 증가로 올해 2분기 국내와 중국의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사업 모두 분기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5만5천원에서 6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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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업황이 회복되어가는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콜마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한국콜마 주식이 4일 증시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콜마는 전 거래일보다 7.73% 오른 4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 중 4만6천6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하나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콜마가 기능성 제품군 수주 증가로 올해 2분기 국내와 중국의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사업 모두 분기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5만5천원에서 6만원으로 올렸다.
하나증권은 한국콜마의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을 작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5천884억원, 영업이익을 23% 늘어난 415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황 회복에 따라 지난 2월부터 국내 ODM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며 "특히 인디와 더마 브랜드 수주 확대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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