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복 옹진군수, 영흥 직행 공영버스 개통 현장 방문

김민 2023. 7. 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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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은 문경복 옹진군수가 지난 3일 영흥면에서 인하대병원을 연결하는 직행 공영버스 개통 현장에서 민선8기 2년차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영흥∼인하대병원 직행 공영버스는 영흥터미널, 문말삼거리(선재), 인천지하철1호선 원인재역, 군청, 인하대병원 등 5개 주요 지점만 정차하기 때문에 종점까지 운행시간이 1시간 30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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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 직행 공영버스 개통식에 방문한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옹진군 제공


인천 옹진군은 문경복 옹진군수가 지난 3일 영흥면에서 인하대병원을 연결하는 직행 공영버스 개통 현장에서 민선8기 2년차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영흥면과 인천 시내를 잇는 유일한 790번 버스의 운행노선이 변경되면서 대부도∼시흥 구간 버스정류장 경유 횟수 증가에 따른 운행시간 과다 소요, 영흥∼군청 직통노선 시간과 맞지 않는 문제와 관련한 민원 처리, 인근 대학병원 진료 한계 등 영흥면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군은 영흥∼인하대병원 직행 공영버스를 투입, 주말 및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1일 2회 왕복 운행하기로 했다. 또 이용객 수요에 따른 증차 계획도 마련한 상태다.

1회차 운행은 영흥터미널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해 9시에 인하대병원에서 회차한다. 2회차 운행은 영흥터미널에서 오후 3시에 떠나 5시에 인하대병원에서 회차한다.

특히 영흥∼인하대병원 직행 공영버스는 영흥터미널, 문말삼거리(선재), 인천지하철1호선 원인재역, 군청, 인하대병원 등 5개 주요 지점만 정차하기 때문에 종점까지 운행시간이 1시간 30분에 불과하다.

이를 통해 영흥면 주민들은 군청 민원 업무를 여유롭게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병원 진료가 잦은 어르신들도 환승 없이 인하대병원까지 빠른 시간에 도착할 수 있다.

문 군수는 “직행 공영버스 신설로 영흥면 주민들이 편리하고 빠르게 대중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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